앗! 한참 써내려가다 보니 생각 난거지만.. 여기에서 모든것은 개인적인 취향에서 비롯된 이야기들 이므로
특정 그룹들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뭔가... 어떤 그룹들이 별로 였다는 듯이 들려서 ㅠㅠ
그냥 개인적 취향이므로 태클은...야메떼구다사이~(아.. 일본어 자판 귀찮아.~~)


펜타포트에 다녀왔습니다.
(갔따와서 남은거라곤.. 저거.. 랑.. 뭔가 가죽... 같은 팔찌랑.. 블링잡지와.. 부채....)

리양 덕분에 꽁자로 잘 놀고 왔습니다.
펜타 포트로 가려면 연신내 출발해서 합정에서 2호선을 타고(리양을 만나고.) 신도림에서 다시 1호선 부평역에서 다시 인천 지하철..
내려서 다시 버스..... 란 여정이었습니다 (추가 요금 700원!!! 덜덜..)

예정보다 30분 늦게 리양을 만나 2호선 열차를 타고 신도림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창문에서 보이는 하늘이 이뻐서 한장.. ㅋㅋㅋ



리양을 만나기 까지 험난한..(?)..샌드위치를 사러 들어간 빵집은 아직 팔지 않고 있었고...
리양은 전철을 잘못타서 신촌에도 한번 갔다오셔야 했고.
우린 떠들다가 인천 지하철 동막 쪽으로 가야하는데 반대쪽으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와서 반대편으로 가야했고
동막역에서 내려서는 현금 인출기를 찾아 해메어야 했으며..

(찾아 헤메던중 하늘과 초록이 너무 좋아서.. )

현금을 찾고 버스를 타고 .. 종점에 내려서 신나게 샌드위치랑 음료수를 사고 보니..
버스를 잘못 타서 반대쪽 버스를 탄거였고...
다시 버스타고 가는 도중 펜타 포트 팔찌를 탄 사람들이 뭔가 라미다 호텔?? 앞에서 내리는 걸 빤히 쳐다만 보고 다음 역에 내렸다가.
다시 한 정거장을 걸어 돌아와야 했고.. 후......
땡볓을 걸어서..

(날씨는 오지게도 좋았습니다.)

겨우 도착해서 리양에게 표를 주신 고마운 분들을 만나서
리양이 늦잠자고도 싸가지고 온 도시락을 건네 드리고...
후후후, 드디어 입장!!!!

음... 노래가 나온다..
하지만 햋빛이 너무 뜨겁다..
저기 맥주가판대 앞의 흰색 파라솔들이 유혹한다...
우리는 거기 앉아 열정적으로 놀았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이렇게 열정적으로!!!!(저해 뵈도 흥겨워서 노래 듣고 있는중..... )
음악을 들으며..
이때 연주 하고 있던 국카스텐의 음악은 괜찮았다 .
특히..파우스트.. 음.. 펜타포트 홈페이지에서 노래를 듣고 갔더니.. 익숙한것이.. 좋더라...
나머지는...뭐 ㅋㅋㅋ(그닥 내 취향은 아니다 ㅋㅋㅋㅋ)

국가스텐 공연이 끝날때쯤  해를 구름님꼐서 가려 주셨다!!!!!
후~
이제 지대로 즐기러 가볼까? ㅋㅋㅋㅋ

그래서 간곳이
Pentaport Stage!!
악퉁이란 그룹이 공연하고 있었다.
기억남던건.. 보컨&기타분의 머리.... 주황색의 뽀글뽀글 단발 머리.....
베이스의 보컬과 대조되는 평범한 단정함...
ㅋㅋㅋㅋ
 베이스만 맘에 들어서 한장 살짝 ㅋㅋㅋㅋ

노래는 그냥 ... 뭐... 가볍에 흔들면서 들을수 있던 정도 였다고 기억하고 있다....

자!! 다시 Big Top Stage!!!
스키조....
아 .. 하드한 음악은 요즘에 힘들어..
자!! 멀리서 가볍게 즐기자고 ㅋㅋㅋㅋ




공중에 머물러 있는 사진이 많쿤 ㅋㅋㅋㅋㅋ


귀여운 리양!!
스키조의 공연과 상관없이 노는듯 보이나....
나름 어깨춤 추면서 들었음 ㅋㅋㅋㅋ
(사진은 안올렸지만.. 옆에 더 스트라이커스 에 드럼..분이 다른 그룹분과 서계시는 듯해서 사진 찍었지만.. 아닐수도 있으므로 사진은 생략... 저번 옙에서 주관한 홍대 ... 에서 열렸던 거기서도 다른 그룹 드럼 쳐주시던데...그분이 아닌건가!!!! ㅡㅜ)
어찌되었던!!! 리양에게 티켓을 주시며 꼭 넘버원 코리안의 공연을 보러 오라고 .. 하시던 그분들의 말대로 .
리양이 완전 빠지셨다는 경...경.... ㅡㅡ;;; 경찬(네이버에 검색했다 ㅠㅠ)
후.... 그분을 보러 고고씽!!!


정식 펜타포트스테이지에 선것은 아니고...
주류 ... 음... 저기 보이는 저 술메이커에서 부른거..
하여간..
처음엔 사람들이 너무 없다... .
하지만......
연주를 시작하자 떼거지 같은 사람들.. 기타놀이도 하고 .. 신발에 모래도 차넣어 주시고...
완전 신나게 논다!!!
하지만... 베이스소리는 나갔다 들어갔다
저 초록색 옷이 섹소폰인가?
저 사람 마이크는 거의 나오지 않고...
음....
사운드 체킹 최악!!!!
하지만... 신경쓰지 않고 다들 미친듯이 놀았다..



동영상!!
나도 몸을 흔들고 있는 중이라 카메라도 많이 흔들렸다!! ㅋㅋ

리양이 사랑해 마지 않는 경찬군....
나이가... 완전 어리다.. 킁 ㅡㅡ;;;


공연이 끝나자 마자 담배를 꺼내 무는...
무슨 매너야!! 라고 생각했는데 ㅡㅡ;
리양은 뭐 공연이 (사운드가) 그지 같았으니..저러는 걸꺼라며...
음.....
그래 넘어가자.. 친한 사이도 아닌데 ㅋㅋㅋ

어쨌든 넘코의 공연에서 신나게 뛰고 구른후!!!!

ESKIMO JOE의 공연을 들으며...
신나게...


누워있다가..


.. 밥을 먹었다.. ㅡㅡ;;;
리양의 맛난 주먹밥을....곰도 먹고 토끼도 먹었다.
뭔가 표정이 맘에 드니 올린다...
밥 다먹고... 열심히 부채질중.. (더워도 절대 벗지 않는 라이카 개목걸이 간지 가방...)


자!! 7시 반이 되었으므로!!


기다리던 킹스턴 루디스카! 를 보러 갑니다!!


ㅋㅋㅋ 미친듯이 뛰고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구르고 발로 차고 치이고 물맞고.. 짜증나고.. 킁...
뭐! 즐거웠다!!! 흥이나!!! 몸이 움직여!! 방방 뛰었어!!! 꺄아아아아~~ 좋쿠나!!!!!

----------동영상이 안올라가욜 ㅠㅠ 왜!!! 편집도 안되는것이냐!!!! 동영상은 편집 되면.. 다음기회에 ㅠㅠ ----------
----- 회사와서 변환해서 올리니 되네요 ㅡㅡ; 근데 .. 소리 왜이럴까나 ㅠㅠ.. 흑 ㅠㅠ-------------------------


어쨌든 루디 공연이 끝나고 나오니 날은 깜깜...
집에 어떻게 갈가 고민하면서..
다시 Big Top Stage!!!

NEXT가 공연하고 있었다...
음... 최신곡들은.. 가사도... 음악 자체도 이게 뭐야!!! 하고 들었지만.. 예전의 곡들은 역시 좋다!!
특히나.. 그.... 그대에게!!!! 는 
응원하듯이 손을 번쩍번적 하면서 들었다...
하지만.. 신해철은... 슈퍼 뚱돼지가 되어있었고...
욕하는 슈퍼 뚱돼지... 노래하는슈퍼 뚱돼지....
내가 ... 뭐.. 뚱뚱한사람을 싫어하고 하는 건 아니지만...
뚱뚱해져서 욕을 하니깐 카리스마 넘치는게 아니라...슈퍼 뚱돼지가 욕한다는 느낌 ㅠㅠ

아 어쨌거나...저쨌거나...
우리는 열심히 신해철을 보았다.....
(리양의 셀프샷!! 둘이 나오기 위한 .. ㅋㅋㅋㅋ)

신해철을 보고는 집으로 고고씽 했다!!!!
(전철 시간만 아니었어도 DEFTONES를 보고가는건데 ㅠㅠ 설까지 너무 멀다 ㅠㅠ)

즐거웠고 또 즐거웠고 정말 즐거운 하루 였다!!
길고긴 하루 여기까지!!!!!
오츠카레사마데시따!!(역시 일본어 자판 귀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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