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시키 미관지구를 한 4~5시간 구경하면서 돌아 다니는 동안.
강에서 백조가 계속 따라 오는 기분이었음;

나름 백조 옷 입은거임; 진짜 백조 아님 ㅋㅋㅋㅋ
(사실. 강에서 백조 타도 있는 걸 그려 봤더니;; 이건 뭐
초딩 상상화도 아닌것이;;;
유치 뽕짜짝이 되버려서;;;
-그렇다고 이그림도 안유치 한것은 아니지만요;;;)

허름한청바지님 말처럼.
청계천이 흐르는 안국동을 돌아 다닌 기분이랄까요?
하지만. 깨끗한 안국동이랄까?
ㅋㅋㅋㅋ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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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시키역니다.
오카야마에서 출발해
구라시키까지 약.20~30분?
320엔이면 올수 있습니다.

저 멀리 로프트도 보이고.


텐마야 백화점도 있습니다.
(시골이라 했으면서 백화점도 있고 어디가 시골이삼!!)


달려라 양이 전날 찍어 온 스탬프를 보고
꼭!!! 찍어야 겠다고 마음먹고.
언니님과 역무원 아저씨한테 도장을 내 놓으시요! 해서
찍어 온 도장입니다!
인쇄한것 처럼 잘찍혀서
햄뽁아요!!!


우선.무거운 짐을 숙소에 맞기려고 언니님과 걸어 갔습니다.
표시되 저곳이고.
료칸 미소노(旅館 御園)
입니다.
(먼가. 짐때문에 지친상태여서 사진이;;;외관사진이;;;;
구글에서 료칸미소노 라고 치시면 료칸 소개 웹페이지가 나오니
그곳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체크인 전인데고 친절히 짐도 맡아 주셧고.
배웅도 해주셨습니다.
(가운터 옆의 장식품들 입니다.)

구라시키에서 오는 길에 1.3 주에만 열린다느 아침장이 서 있어서
미관지구 가기전에 들르러 갑니다!


가는길에 졸고 있는 길냥이 한마리!!!
다리를 보아하니 피부병이;;; 있는듯;
사진찍겟다고 다가 갔더니
친한척 하면서 엥기느 것이;;;;
일본 고냥이들 너무 붙임성 좋아 주심!


치즈를 초콤 나눠 주고.
다시 시장으로 고고씽 합니다.


시장을 구라시키 역에서 나와서 길을 건너려고 보면 바로 정면쪽에
열려있습니다.
구라시키 아침시장! 입니다.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장입니다.


왠지 느낌에는 우리 나라 벼룩 시장 같은꺼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고.
그냥 우리나라 삼일장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냥
사진찍고 사람들 구경하느라 가격은 싼지 않싼지 모르겠지만.
분위기로는 싸 보엿습니다.

가족끼리 쿠키나 과자 같은거 가는 사람들고 있었고.
꽃을 파는 사람들도 있엇습니다.


그냥.
정말 외국인 처럼!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며 .
사진만 찍었습니다.
(우리나라 붕어빵!!!!)


가족이 함꼐 나와서 팔고 있습니다..
(뭘 팔고 있는지는 사진이 쪼꼬매서 잘... 안보이네요 ㅠㅠ)


할머니 옆에.
왠지.
화투의 비광 같은 옷을 입은 사람도 지나 갑니다.
시장은 활기찼고 사람들도 많고.
도시락 만들어 와서 팔기도 하고.
주먹밥을 팔기도 하고.
지역단체에서 뭔간 만들어 파는 느낌도 있고.



여기서 언니님을 우연히 만나 같이 로프트로 향합니다!!!


리락쿠마가 잔뜩!!!!!!!

코만 보이는게 귀여워서 그만;;;;;


우사비치네요 ㅎㅎㅎ

이쁜것도 많고 귀여운것도 많앗지만.
돈때문에;;
못샀더랬지요 ㅎㅎ
뭐 한국에도 비슷한거 많이 팔고 있기도 하지만요 ㅎㅎ
어쨌든!!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텐마야 백화점에서 이쁜 너무너무 이쁜 니트티를 봤는데.
자그마치 30000엔! 이라서 ㅠㅠ사실. 쇼핑은 무리였습니다.)



자! 이제 미관지구로 갑니다!!
구라시키역에서 쭉!!!!!!!
걸어 가시면 .
어느 순간 미관지구 입구가 보입니다.


이미 한국의 블로그들에서 많이 많이 찾아서 보았던 !
이곳이 바로바로 미관지구!!!!
사실 입구 부터 이런 저런 가게들이 많았지만.
소심모드를 아직 버리지 못했던 시간이라.;;;
하하하하


여녀석이 밤이 될때까지
여기서 놀던 백조!
왜!!!
한국에서는 그냥 그렇게 봤던 조류들이 일본에선 그리 반가운지!!!!!



왼쪽 다리끝 뒤로 보이는 곳에 콩 파는 이었습니다.
마치 오징어 땅통 같은
땅콩에 겉에는 이런 저런 맛이 묻혀 져 있는 것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무척 유명한 곳인지 사람들은 바글바글
저는 사쿠라 맛과. 우메보시 맛을 샀습니다.

우메보시 맛 짱 맛나요 ㅠㅠ
완전 최고!!!!!



혼자 .고독을 씹듯 노래를 들으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돌아 다닙니다.


그냥.그냥.
관광객 답게 사진찍으면서 돌아다녔습니다.


두어번 왕복을 하니
이제서야 가게에 들어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역시 .
모모타로 관련 상품이 많습니다.


곧.히니 축제 여서 그런지.
관련 인형들이
정말 각가의 모양으로 들어가는 가게마다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장식품을 파는 곳이 아니어도  
특별히 전시를 하고 있는 곳을 소개하는 팜플렛도 있었습니다.)


히나 마쯔리는 여자 아이가 있는 집에느 장식한다고 하는데요 ㅎ
정말 취향 대로 고를수 있게!
가지각색의 인형을 들을 보고 왔습니다.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정말.
깨끗한 청계천이 흐르는 인사동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의미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이쁜 모빌(?)들도 집앞에 가끔식 걸려 있더라구요!
바느질로 만들어진 잉어나. 모모타로나.
기타 등등들이 너무너무 이뻐서 가지고 싶지만.
비...싸겟쬬?


부엉이 모양의 히나 마쯔리 인형이었습니다.


이다리가. 유명한거겠죠?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고
사진도 많이 찍히고 ㅎㅎㅎ




양초로 만들어진 히나 마쯔리 인형입니다 ㅎㅎ
아이비 스퀘어 앞쪽에 양초 가게에 들어갓다가.
귀여워서 ㅎㅎㅎㅎ


이건 히나 마쯔리 인형처럼 놓여 있는 모모타로 인형들??
(꿩!!!이 어디간거냐!!!)
요것도;;; 캔들 월드에.



사람들이 마구 들어가는 골목으로 따라가니.
구라시키 아니비 스퀘어란 곳이 있네욯ㅎ
뭐하는 곳인지는 결국! 모르겟으나.
들어가봅니다.


약간 유럽풍....같기도 하고 ㅎㅎ
(갑자기 뭐하는 곳인가 궁금해져서 찾아 보았더니.
원래는 방직공장이었지만
지금은 박물관, 기념품가게, 호텔, 식당등이 모인 공간으로 다시 꾸며 놓은 곳이라고 하네요 ㅎㅎ)


뭐 이런곳이엇습니다.
중앙에 테이블들이 놓여 잇고.
사람들은 휴식을 취하고
(나도 휴식을 취하고;;;)

<이곳의 화장실에는 비데가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해 했다는 후문이;;;;>


아이비 스퀘어 뒷문으로 나오면.
이런가게가!!!!!
101마리 강아지도 아닌것이1!!!!!!!
(저 싸이트 가보니. 앤틱 제품을 파는 곳 같기도;;;)



또구라시키를 슬금 돌아다는 중
슬슬 배가 고프나 생각할때쯤!
이것은!!!!!!!
회사 친구가 일본갓다와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
그 금상 고로케!!!!!!!!!!
당장 줄을 서서!
고로케를 사봅니다.


요것이 그!!
금상 코로케(金賞コロッケ)!!!!
어딘가에서 금상을 받다고
붙여진 이름! 금상 고로케!!!


아! 인력러는 아까 다리 앞에서....
타실수 있습니다.
(돈은 잘 모르겟어요 ㅋㅋ)



금상고로케를 먹고 발길을 돌려!
혼마치 쪽으로 걷던중!!
뭔가 계단!
이것은 !! 또 애니로 보아오던! 신사로 올라가는 계단!!!!
친구들이랑 같이 갔으면 분명 가위바위보를 하며 올라가야 할것 같은 계단이 나타나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올라 갑니다.


동그라미 쳐진곳에 있는 아치신사 (阿智神社)입니다.

계단을 올라왔으면
뒤돌아서 얼마나 높이 올라 왔나를 확인해야 할것같은 기분!!
(난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소금기둥이 됬을 궁금한거 못참는 아이;)


검은 일본식 지붕들이 가득합니다.
(왠지. 삼청동 쪽에 가서 봤던 우리나라 같아요;;)


또 나타난 계단!!!
내 너를 정복하리라!!!


음.
이곳은.뭔가. 손을 씻는 법이엇던가요?
기억은 잘 나지 앟치만 물을 떠서 조금 마시고 뱉고.
남은 물로 왼손을 씻고 다시 오른손을 씻고....
다시 왼손이엇던가요?
정확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하!하!하!
ㅡㅡ;
사실 한문으로 뺴곡히 적혀 있는 설명서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와서 하는 것을 관찰하고 따라 했답니다.
ㅎㅎㅎ
왠지 따라 해보고 싶어서요



그리고 나온 신사1



길흉을 점친 종이를 묶어 놓은 곳입니다.
종이는 띠별로 묶느 장소가 다른것 처럼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달마가 잔뜩 +_+



여우상 한개만 ㅠㅠ
크기별로 늘어 놓은게 너무 귀엽습니다;


안녕!
여우신이 한번만 나타나주길 빌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결국 돌아 올때까지 못봤습니다 )
엉엉



이걸 소원의 창이라고 그러나요?
여하튼 어디나 비슷한 풍경입니다 ㅎㅎ


하아!
사진이 많아서 촘 힘들었습니다;;;;
(집에 모니터랑 회사 모니터랑 달라서;;;
사진색사이 이상해요 ㅠㅠ 엉엉)
알아서 보세요 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오하라 미술관에서! 사진 찍은 얘기를!!!!!!!
저는!!! 기자신분으로 갔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하지만 집에 와서 사진 보니;;;;;;
하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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