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서울로 상경한 2002!!!!

 

민물장어와 처음 조우!!!!!!

장소는 이곳이 아니었지만 ㅎㅎ 이 가게에요 ㅎㅎㅎ

섬진강 풍천장어!

 

이 가게 며느리 뱃속에 생기지도 않았던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때 까지

민물 장어는 여기서만 먹어 본거 같아요 ㅋㅋㅋ

 

저 나름 까탈스러운 뇨자라 ㅋㅋ (이 딴게 자랑;;;;)

비린내가 조금만 나거나 맛 없으면 다신 안가요 ㅋㅋㅋㅋ

 

근데 무려 10년 이상을!!!!

 

이 집만 다녔어요 ㅎㅎㅎ

 

간판이 정말 오래 되었네요 ㅎㅎㅎㅎㅎㅎ

이곳으로 이사 온지도 꽤 되었어요 ㅋㅋㅋ

 

 

 

1년 전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거 같은데;;;

장어가격이 엄청 올랐네요;;;;;;

 

그래도 大 2마리를 시켜 봅니다;;;

그리고 공기밥 +장어탕 2개도 함께 시킵니다.

 

예전에는 장어탕이 싫으면 제첩국으로 내 주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1년만에 갔거든요 ㅎㅎㅎ일본 갔다 와서 ㅠㅠ

정말 오랜만에 ㅠㅠ

어쨌뜬!!!!!! 

 

시키면, 밑반찬이 쭉!!! 나옵니다.

 

 

고구마 샐러드 같은거 대신

예전에는 마카로니 콘샐러드 였는데 ㅜㅜ

제가 그거 엄청 좋아 했는데 ㅠㅠ

이 날은 안나와서 조금 실망. ㅠㅠ 

 

그리고 완전 좋아하는 묵이에요 ㅋㅋㅋ

원래 그렇게 미친듯이 않좋아하는 거 같은데

여기 오면 막 더달라고 해서 먹는다는요 ㅎㅎ

 

 

찐 양배추에 갈치순태라는 거라시네요;;

심한 젓갈 맛이라 저는 별로인데 엄마님은 엄청 좋아 하신다는요 ㅎㅎㅎ

 

 

반찬을 먹고 잇으면

나름 숯불을 가져다 줍니다.

여기에 익혀 먹는 건 아니고 장어를 따뜻하게 먹으라는 의미라서

불은 그리 신경 쓰지 않아요 ㅎㅎ 

 

크하항항항!!!!

고추장 한마리 간장 한마리 시켰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진이로 다시 봐도 눈물 날꺼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다 익혀서 나옵니다.

나오면 바로 폭풍 흡입하시면 되요 ^^

 

 

얘가 고추장!!

 

 

얘가 간장!!

 

 

고추장 사진 다시 한번 더!! +_+

+ㅠ+

 

따로 시켰던 공기밥과(공기밥은 사진 안찍었어요 ㅋㅋ 스댕밥그릇에 나와요 ㅋㅋ)장어탕입니다.

시레기랑 푹~~~~~~ 쌂아서 깻잎 좀 썰어서 올려서 나와요 ㅋㅋㅋ

저는 원래 시레기를 .. 별로 안좋아해서;;;;

 

건데기 제외 국물은 완전 드링킹!!!!!!!!

비린내 전혀 없구요!!!!

제가 생선(?)류로 끓인 국물류를 먹는다는 것은!!

진짜 비리지 않고 맛나다는 의미랍니다!!!!

 

위에도 자랑이라고ㅋㅋ 말햇지만 까탈 스러운 뇨자라;;;;

 

 

결론은!!!!!!!

 

1년 사이에 급!! 가격이 올라간 기분이에요 ㅠㅠ

그리고 갑자기 족발을 시작하셨나봐요;;;

(갠적으로 족발냄새 안좋아해요;;)

 

장소가 외진데 있어서 손님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고

아는 사람들만 오는 그런 가게에요 ㅎㅎㅎㅎ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오시구요 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예전에는 장어뼈 튀겨서 과자처럼 내주셨는데

이번에 갔더니 없더라구요 ㅠㅠ

예전처럼 인기가 좋아서 다 나간건지 모르겠지만.

어쩄든 ㅠㅠ

 

예전에 비해서 많이 비싸지고, 조금 실망은 했지만.

맛은 여전히 좋네요 ㅎㅎㅎㅎ

 

맛은 좋아요 ㅎㅎㅎㅎㅎ

정말!!! 맛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추천 해드려요 ㅎㅎㅎㅎ

연신내에서 저녁 드실 일 있으시면 추천 드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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