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해먹던 이야기 하다가
맛있게 되었다던 야키소바 이야기 하면서
냄비에 디었다며
슬퍼하던 이야기의 つづき랄까??

화상을 입자 마자
흐르는 물에 몇분간 계속 대고 있었고
괜찮나? 생각했고.
그날 갈려고 마음 먹었던 진자에 가는데
팔이 계속 따끔 거리고 아팠지만 ㅋㅋ
진자 마다 있는 그 손씻는 곳의 물로
팔을 몇번 식혔지만....
음....

집에는 약이 없고...
약은 너무 비싸게 느껴졌고;;;;

그러다 후시딘이 화상에도 먹는다는 걸 엄마님이 말씀해 주셔서
겨우 저녁이 되어서야 약을 발랐다.

그리고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던.. 어느 수요일??

만원전철에 타서 사람에게 쓸리다 보니
상처가 찢어짐 ㅠㅠ
찢어진 껍질 사이로 보이는 뻘건 살....
그 화상입은 사람들 보면 보이는 빨갈데 된 살... ㅠㅠ

그제서야 심각성을 느끼고;;;;
다음날 출근해서 병원을 다녀오겟다고
다녀 왓었습니다.

결론은 ㅋㅋㅋㅋㅋ
완전 나이 드신 할아 버지 ㅋ
말씀하시는데 백년걸리심 ㅋㅋㅋ
기억나는 말은

약만 잘 바르면 꺠끗하게 나을꺼라고 말하셨던거..
내가 일본어로 흉내내는걸 들어야함 ㅋㅋㅋ
이건 직접 흉내내줘야함 ㅋㅋㅋ

어쩄든!!!!!!

일본에서 병원에 갓다 와 보앗습니다.
이것도 경험이라며 ㅋㅋㅋㅋㅋㅋ
(안해도 될 ㅠㅠ)

약을 처방 받고
약국에서 약을 사고.
했드랬지요 ㅎㅎㅎ




추억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며 ㅋㅋㅋㅋ
저기 살짝 보이시나요???


가격!!!!!!!! ㅠㅠ

의료보험 들어있었기에 저정도 ㅠㅠ
우리나라돈으로 하면 거의 3마넌????

ㅠㅠ
내 돈 엉엉 ㅠㅠ


그런데 일본은 약을 사면
꼭 아래 같이 준다
이미지도 넣고 약 설명도!!!
아!! 친절!! 약이 남아서 놔두더라도 나중에 다시 사용할수 있음!!!
귀여움!!!!


그리고 다시간 병원!!!
또 한번 꺠끗하게 나을꺼라는 말만 되풀이하시고
끝!!!!!!

이번에는 그래도 680엔 ㅠㅠ
다행이다 ㅠㅠ
엉엉
만원이 살짝 넘는 정도;;;;
휴.....



혐오 사진이 될까봐 참다고;;;
엄마님 보시라고 올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부분이 디었던 껍질 부분..
알아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ㅋ
중간에 살짝 분홍색부분이 괜찮아진 부분!!!!!!




처음 다쳤을떄는..
삼십년간 엄마가 상처 없이 곱게(?)키워주셧는데;;;
이모양 만들어서 화가 났다는 ㅠㅠ

뭔가.. 아이폰 1년간 기스 없이 잘쓰다가
떨어뜨려서 기스가 난 기분이랄까?? ㅠㅠ

정말.. ㅋㅋㅋㅋ
상처가 남는게 아쉬웟다는 ㅋㅋㅋㅋ

근데
깨끗하게 나을꺼라니 ㅋㅋㅋ
할아버지의사의 말을 믿어 보겟다며 ㅋㅋㅋㅋ


안해도 될 경험하며
안써도 될 돈 쓰면서 ㅠ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일기 끝!!!!

워킹온지
43일.
실제 집에 들어 온지
36일 째 되는거 같음!!

물론 몇일간은 엄마님과 밥을....
해먹기도 했지만...

따지고 보면 한달동안 혼자 쌀 5KG
음... 많이도 먹은거 같다;;;;

기쁘게 기념으로 찍어 보았다.
간단하게 찍는데는 아이폰이 짱;;;
하지만 화질은 붹붹붹!! ㅋㅋㅋㅋ

근데.... 압력 밥솥 아닌 곳에다가 밥하는데도
밥맛이 끝내준다!!!

5kg 다 먹은걸 기념하며.
근 한달동안
집에서 밥 먹은걸 올려 보겟다며 ㅋㅋㅋ
아무도 안궁금하겠지만..
엄마님이 걱정하실까봐 ㅋㅋㅋㅋ

미리 말해두지만 아이폰이라 화질 구리다며 ㅋㅋㅋㅋ



사실 밥사진을 막 찍어서 순서도 뒤죽박죽이라며 ㅋㅋㅋ

아래는
김+김치+(양배추채+그레이프 후르츠)+밥+계란국


계란국 단독샷!!!!
나 원래 계란국에 참치 넣는거 좋아하는데 여기 참치 비싸다며
불쌍하게 계란이랑 양파랑 파만 ㅠㅠ
비루한 건데기지만 나름 잘 먹었음!!


음.. 내가 아주 좋아하는
미역 고추장 찌개? 국?? ㅋㅋㅋㅋ
난 국으로 먹는다 ㅋㅋㅋㅋㅋ

내용물은 간단 ㅋㅋ
미역 양파 고추장 그리고 다시다 쪼꼼.. ㅋㅋㅋ

이거면 간단히 완성!!!!

칼칼한게 먹고 플떈 끓여 먹곤 함 ㅋㅋ




알바 끝나고 집에 오면 6시 40분에서 7시사이
쌀 씻어서 밥을 안치면 40분 ㅠㅠ

40분동안 반찬하면서 기다리면서
배가 고파서 울면서
아이퐁으로 찍어댐 ㅠㅠ

싸서 산 그레이프 후르츠(후식)
양파랑 프랑크소세지 볶음!
캐찹! 김치!!
그리고 오뎅국!!!!!


밥이 되었습니다!!
한장 찍고
뱃속으로!!!!


또......
밥을 기다리며 ㅠㅠ
김치에 양배추 샐러드+큐피참깨드레싱!!
그리고 ㅋㅋㅋㅋㅋ
후랑크소세지+케찹
국물은.....
콩나물국물만 펐어요
그 이유는 바로바로 ..


밥이 되면
밥위레 콩나물을 올리고
고추장을 넣어서 쓱쓱 비벼 먹으면!!!
대박 ㅠㅠ


엄마님은 한국에서도
김장을 않하시는 고로!
나는 김치의 현지 조달이 필요함!!!
나 까탈스런 뇨자라
종가집 김치 김치가 노말해서 괜찮다며 ㅋㅋㅋ

신오오쿠보 장터에서
유통기한이 가까워 왔다고 싸게 파는 김치500g 두봉지
겓!!!!!!!!!
 김치 유통기한 지났다고 일본 사람들이 안산다고 해서 ㅋㅋ
난 비웃었음!!
신김치를 달라!!김찌찌개가 먹고프다!!!
엉엉 ㅠㅠ



또 어느날의 식단 ㅋㅋㅋㅋㅋ
식단이라 하지만 ㅋㅋㅋㅋ
반찬이 별로 바뀌지 않음 ㅋㅋㅋㅋㅋ

또 양배추 채에 드레씽!!!!!
저 양배추 사이에 아마도!!!! 게살이 있을꺼임 ㅋㅋㅋ
세일할때 가끔 집어오는 게살이 있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프랑크 소시지을 잘게 잘라서 양파와 함꼐 계란에 넣어
계란 볶음을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선 케첩도 많이 먹어요 ㅋㅋㅋ
한국에선 먹지도 않앗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저번 오뎅국보다 업그레이드 된!!!
유부 들어간 오뎅국!!!

이 오뎅으로 오뎅국을 끓이는 이유는 단한가지!!!!!!!!!
완전 싸다 ㅠㅠ
엉엉
길쭉한거 네개 들었는데 98엔이야 ㅠㅠ
국한번 끓이면 네끼는 해결할 수 있단 말이지 ㅠㅠ
가끔 68엔에도 팔아 ㅠㅠ
유통기한 짧은것들 ㅠㅠ
그럼 냉콤 집어 온다는 ㅠㅠ
난 알뜰하게 살아야 하는 뇨자니깐 ㅠㅠ



아 정말 밥되는걸 기다린다는건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 한거 같아요 ㅠㅠ
엉엉
30분만에 밥되는 압력밥솥이 필요해 엉엉


갑자기 급!!!!!
만두가 먹고 싶어선 산 교자.
물교자 ㅋㅋㅋㅋㅋㅋ
사밋토를 몇바퀴를 돌앗지만
고향만두 같은거 팔지 않아 ㅠㅠ
엉엉
장터는 너무 멀어서 만두 사오다가 다 녹을 판이고 ㅠㅠ
울면서 사먹었는데;;;
(촘비쌈 ㅠㅠ)
나름. 괜춘햇음 ㅋㅋ
가격빼고
땅꽁소스가 들어 있었는데
엄청 짰지만!!!!잘 먹었습니다!!!


내 favorite 반찬중에 한가지인 프랑크 소세지 ㅋㅋㅋㅋ
오늘 구운게 대박이었는데 ㅠㅠ
문어들이 다리를 덜 펴고 있네;;;;
게들도 다리 덜 펴고 있고 ㅠㅠ


난 사실 돈 없는 워킹생이니깐....
그래도 햄은 먹고 싶다규!!!
소리치며 사온게;;;
한봉지에 100엔!
세봉지 들이에
298엔 ㅠㅠ
2엔 때문에 세봉지 짜리 산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나 알뜰한 뇨자라며 ㅋㅋㅋㅋ

정확히 10알이 들었다!!!!
세알을 게모양
세알은 아디다스 삼선으로 ㅋㅋㅋ
네알은 프랑크소시지의 로망 문어로 ㅋㅋㅋ
요러도 케첩에 찍어서
한끼에 ㅠㅠ
흑 ㅠㅠ


집에서 처음 만들어본 야끼소바!!!!!
이건 조금만 먹겠다며 반만 덜어서 찍어서 별로.....
심지어!!!!!!
야끼소바를 위해 사온 마요네즈를 까먹고 안뿌려서 ㅠㅠ
엉엉
그래도 맛 촘 괘안앗음 ㅋㅋㅋ
어쨌든 야끼소바 소스 맛이니깐요!


알뜰 하고 싶어 몸부림 치는 배고픈 앨리스님의
영원한 동반자들
세개들이!!!!
야끼소바도 세개 들이가 싸길래 ㅋㅋㅋㅋ
저걸로 사먹음 ㅠㅠ


아래 아끼소바에는 엄청나게 슬픈 전설이 있다며 ㅠㅠ
사진에는 저렇게 완벽하게 찍혓는데!!
정말 맛있었는데!!!!
심지어 마요네즈도 안 빠뜨리고 잘 먹엇는데!!!!!
아래사진의 야끼소바 덕에 
팔에 화상입어서
병원비랑 약값만 무려 4천엔 ㅠㅠ
밥값아낄려고 밥해먹다가
화상입어서 밥값홀랑 날렸음 ㅠㅠ
한국에서 병원 가본 기억이 치과 말고...
있긴 하지만 ㅋㅋㅋ
 잘 안갓는데
일본에 와서 의료보험 만들고
돈도 안냈는데
기념으로 병원 갓다옴 ㅠㅠ
엉엉


그리고....
한주가 지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밋토가 비싼 슈퍼라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탓인지...
오늘은 다른 슈퍼를 가보겟다며
사밋토에서 5분 더 걸어간 슈퍼에서.....
난 148엔 짜리 삼겹살을 만났다!!!!!!

왠지 만났다고 그냥 말하는것 보단

出会った。
라고 할하고 싶어 ㅠㅠ
엉엉

당장 장바구니로 고고!!!
 나 비록 비싼돈 주고 가게에서 못 사먹지만.
이렇게 나마 널 만나 기쁘다며 ㅠㅠ



너무 좋아서 두번이나 올림!!!!
좋아!!!!!


그리고 이날 점심은 간단히 삼겹살로 대체!!
김치와 쌈장과 삼겹살과 양파의 환상 조화!!!!!!
나 ...
오랜만에 다시 행복해 졌어!!!


그리고 그날 저녁은 간단히!!!
국슈를 삶아 먹기로 마음먹음 ㅋㅋㅋㅋㅋ

김치 국물이 아까워서
200엔이 넘는 돈을 주고 ㅋㅋㅋㅋㅋㅋㅋ
한국국수와 비슷한 소면을 찾아서 구입 +_+

엄마님이 해주시던 대로 간단히 양념을 쓱쓱해서
비빔국슈!!!!!
아 싸랑해요!!!
완전 천국이었음 ㅠㅠ
엉엉
(얹혀져 있는 계란은 다음 나올 음식의 전초전!!!!)


매번 국만 해먹던 나에게
도전 해고픈 요리가 생겨서
도전을 외치며!!!! 만들어 보았다!!!!!!!!!

이름하여 계란 장조림!!!!

나란 뇨자 ㅋㅋㅋ
입이 나름 비싼뇨자 아니라서 ㅋㅋㅋ
계란반찬 한개만 있어도 밥 잘먹는다며 ㅋㅋㅋㅋ
반찬고민 국고민 점점 귀찮아져서라고 절대 말하지 않는다!!!!

계란을 삶아서 다 까놓았는데
뭔가 그냥 하기 아쉬운 느낌

잠시 장보고 들어와서 ㅋㅋㅋㅋㅋ
쪼매난 고추와 곤약도 장조림에 넣어 보겟다며 ㅋㅋㅋㅋㅋㅋ

레시피가 궁금하신가???
정말 초간단!!

거창하게 써보고 싶엇음 ㅋㅋㅋㅋㅋㅋ

1. 계란을 삶아서 껍질을 까 놓는다.
2. 고추(살짝 매콤한게 우리 입맛에 딱임!!)를 잘 씻어 놓는다.
3. 곤약을 먹기 좋게 썰거나
가정시간에 어떤거 만들떄 알려 줫는데;;;
약간 편편하게 썰어서 중간에 칼집을 넣어 주고 배배꼬아서 이쁜게(?)만들어 놓음.
4. 모든 재료를 넣고
물과 쯔유를 1:1 비율로!!!!
간장은 기타 등등의 양념이 많이 들어감으로 귀찮음!
그런거 다 없음!!
물엿? 그런거 안키움!!!!!

그냥 물반 쯔유 반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음에 들떄까지 조리면 됨 ㅋㅋㅋㅋ
나 가스비가 아까 웠지만 ㅋㅋ
내 아침밥 반찬이라고 위안 삼으로 만들었음!!

아래 사진!!!



내 입맛이 미친게 아니라면
난 맛잇게 잘 먹고 있음 ㅋㅋㅋ
냉장고에 밑반찬 한개 있다는게 이렇게 마음 든든할찌 몰랐음 ㅋㅋㅋㅋㅋㅋ

자!!!! 아래는 바로 어제 식단!!!!!!

김치와 김! 그리고 버섯오뎅볶음!!! 그리고 계란장조림 ㅋㅋㅋㅋㅋ
자주 등장하는 오뎅국 ㅋㅋㅋ
(또 겸손한 내용물로 끓였음 ㅋㅋ)


곤양등을 사면서 다른 슈퍼에서는 128엔이었던 키노코가
그 슈퍼에선 100엔 이길래 냉콤 집어옴!!!!!!
어떻게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밑반찬으로 만듬!!
(글쓰다보니.. 다음에 이 버섯을 사면 고추장 버섯찌개를 해먹어야 겠다고 생각햇음;)

기름에 소금간 해주고 기름 붓고.
쯔유 살짝 붓고...
음..
키노코의 특유의 맛을 빼면 나름 괜찮았음 ㅋㅋㅋㅋㅋ
이 버섯이 이런맛일줄 몰랐을 뿐!!!
그래도 다시 사 먹어 보겟음!!!


겸손한 내용물의 오뎅국은 통에 담아서 냉장고 속으로 고고!!!!!
일용한 아침양식으로 사용될 예정 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오늘 저녁!!!!!!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식탁이 작아 보였음 ㅋㅋㅋㅋㅋㅋ

어제 만든 버석오뎅볶음에 김치 프랑크 소세지와 잘 안보이지만 베이컨 두장
김 그리고 하얀 쌀밥위에 콩나물국의 건데기와 고추장 한숟갈!
그리고 콩나물국 국물!!!

나.... 밥 기다리면서 걸신강림 ㅠㅠ

밥을 거의 드링킹 ㅋㅋㅋㅋㅋ
배가 산만하게 나옴 ㅋㅋㅋㅋ
그리고 김치랑 김뺴고 저 반찬 다먹음 ㅋㅋㅋㅋㅋㅋ

쓰다 보니 완전 흥분 ㅋㅋㅋㅋㅋㅋ

난 국이 있으면 
반찬은 김치만 있어도 되는 쉬운뇨자라 ㅋㅋㅋㅋㅋㅋㅋ
국을 매번 끓이지만 ㅋㅋㅋ
레파토리는 많치 않음 ㅋㅋㅋㅋㅋㅋ

영역을 넓혀 나가야 겠다고 생각하며 ㅋㅋㅋㅋㅋ

특히!!!! 
엄마님 걱정하지 마세요 ㅋㅋㅋㅋ
나름 아침 점심 저녁 
세끼 다 잘 챙겨 먹고 다니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의무감으로요;;;;)




 


일본에 와서 장을 볼때면
한국에서 못 해봤던 일이 하고 싶고.
못해 봤던 일이라고 하면
맥주를 사가는 일이랄까?
 

일본에는 정말 맛난 맥주가 잔뜩 있어서
맥주를 골라서 사가는 것도
신나고 잼난 일중의 하나!!!

맥주는 아니지만
음.. 음료수 술이랄까? ㅋㅋㅋ
알콜은 3%밖에 안들었음!

호로요이!(ほろよい)

는 술이 있었다.
워킹 일기 쓰던 여자 얘들이 장봐서 사오는 음료 일순위랄까? ㅋㅋㅋㅋ

나도 그걸 봐왔었기 때문에 ㅋㅋㅋㅋ

나도 가끔 집에 마실 음료수가 없을때 
한캔 씩 사오곤 한다.

일본 물가를 한국돈으로 생각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한캔에 118円
정도...
음......
촘 싼편이구나 ㅋㅋㅋㅋ

밥먹고 뭔가를 마시고 공부를 한다거나 컴퓨터를 해야 할 때는
요걸 마신다 ㅋㅋㅋㅋ

마셔도 그냥 음료수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아래 나온게 새로 나왔다고 어쩌고 했던 거였는데 ..
매실맛 ㅋㅋㅋㅋㅋ
사실. 가격이 싸서 ㅠㅠ
음...
맛은 그냥 저냥 ...
호로요이 중에는 맛 없는 편에 속하는듯 ㅋㅋㅋㅋㅋ

- 다신 안사먹으라!! 느낌 ㅎㅎ



요게 워킹 아이들의 홈피에 자주 등장하는 호로요이!
암바사에 알콜을 촘 탄맛? ㅋㅋㅋ
인기가 있는듯 ㅎㅎㅎㅎㅎ
나는 뭐.
쏘쏘 나쁘지도 미친듯이 맜있지도 않았다 ㅋㅋㅋㅋ



갠적으로 아이스티를 좋아해서 그런지
호로요이 중에 괜찮다고 생각했던
아이스티맛 호로요이 ㅎㅎㅎㅎ
알콜맛은 특히 더 안났던걸로 기억 ㅋㅋㅋㅋㅋ
추천추천 ㅋㅋㅋ




하츠미츠레몬맛.
음... 나 이거 분명 마셨었는데 기억 안남 ㅋㅋㅋㅋㅋㅋ
그냥 쏘쏘 맛났었을 꺼라 생각함 ㅋㅋㅋㅋㅋ




같이 알바하는 아이가 강추했던
복숭아맛!!!!!!!!!!
기대가 너무 커서.
기대에는 못미쳣지만
맛잇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마시고 트름하면 복숭아 맛& 냄새가 나서 행복해!!!





아직 정목 못한 맛이 많아서 슬프지만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족족
사먹고 올리겟다며 ㅋㅋㅋㅋㅋㅋ

아..
일본 환율 비싸다고
과일 내 돈으로 못사먹는 뇨자지만
(였지만... 오늘 귤 급 겓겓겓!!!)

아르바이트 해서 돈 벌어서
먹고 싶은거 하나 못사먹는 내신세가 불쌍해서
먹는거에 촘 투자해야겟음

어쩃든!!!!

이렇게 저렇게
일본에서의 하루는 갑니다;;;;


모두모두 안녕 ㅋㅋㅋㅋ




처음부터 일본에서 방을 구하고 싶었고
잠시 기숙사를 생각했지만.
그 돈이나 그냥 방구하는 돈이나
초기비용이 비슷하게 드는 것 같아서

무작정 일본으로 와서 찾아 간 부동산!!

나 나름 N2딴 뇨자 라며 ㅋㅋ
자랑하고 싶지만
일본에선 N2 따위 안쳐준다며 ㅠㅠ
(기리기리 주제에 ㅋㅋㅋㅋ 개나주라며1!)

어쨌든!!! 일본 부동산은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많을 꺼 같아서
나름 인터넷에서 찾아서
추려간 몇 개의 한국!부동산!!!

그 중에서 나는 ㅅㅇ부동산에서 집을 구하게 되었다.

집 사진 올리면서도 썼었지만.
말도 안되는 조건을 몇가지를 쥴쥴쥴 ㅋㅋㅋ
(지금 와서 보니 일본 물가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물건을 찾았다는 걸 알지만
처음에는 가능 할 줄 알았다!!!)

거짓말 안보태고
100%로 내가 원한 조건의 집을 찾아 주시는건 아니다 ㅋㅋ
내가 말도 안되는 터무니 없는 물건을 찾은거니깐 ㅋㅋㅋ

몇가지 내가 포기해야 할 것을 포기하고 나면
몇가지 집을 보여주신다.

걔중에 외국인 안되는 물건도 많코 워킹비자는 안되는 물건도 많았다.

좌절 하지 않고 적당한 집을 발견!
사장님이 직접 같이 집을 보여주러 같이 가심!!!!

길치라며 웃으시던 사장님은 ㅋㅋ
정말 길을 잃으셧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에 찾아간 집은
적당히 나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 다음날 바로 계약!!!!!!

일본에 있는 긴급연락처가 필요 했는데
마침 옆자리에서 계약하시던 키티양께서 나의 딱한 사정을 들으시고
흔쾌히!!!
긴급연락처가 되어 주시겠다며!!!!!!

자신도 저번에 이런식으로 도움을 받았기 떄문에
누군가를 해주려 했다며!!!!

감사히도!!!!!!!!
좋은 인연의 연속!!!! ㅎㅎㅎㅎ
(나중에 나도 누군가를 해주게 되고
서로 돕고돕는 한인사회가 된다는 ㅋㅋㅋㅋㅋ)

어쨌뜬!!!
내가 하고 픈 말은
걱정말고 일본에 잠시 한 일주일 정도 머물곳을 정해서 들어 와서
구하셔도 됨!!

따져보면 어딜 들어가도 청소비다 뭐다
초기비용이 나름 들어가는데
거기에 조꼼만 돈을 더 보태면 나만의 집이 가능하다는!!!!!!

아무래도 걱정 되시는 분은
ㅅㅇ부동산에 한국에서 계약하고 올수 있는 집도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길!!!

막연하고 막연햇지만.
감사히 집을 얻고
잘 살고 있는 나를 내가 봐도 장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방사능이 어쩌고 말은 많은데
여긴 뭐.
평화로움 ㅋㅋㅋ
엄마님도 오셧다 한국 돌아 가셔서
나보고 1년 될때까지 들어오지 말고 거기 있으라하심 ㅋㅋㅋㅋㅋㅋ

나 금방 버림 받은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쩄든!!!!!!
모두! 마음에 드는 적당한 집을 잘 찾아서
일본 워킹or 유학 생활
재미있고 신나게 하다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
.
.

으로 마칠려고 보니 ㅋㅋㅋㅋ
내가 왜 이 글을 시작했나!!! 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흥분에서 삼천포로 빠졋다는 ㅋㅋㅋㅋㅋ


위에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ㅇ부동산에서 받은거임 ㅋㅋ
저번에 방 잘 구햇다고 포슷힝 했다고 했더니 ㅋㅋ
주셧음 ㅋㅋㅋㅋㅋ
아 씐나!!! ㅋㅋㅋ
그래서 씐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저거 사용해서 커피만 사먹으면
남은 돈은 현금으로 돌려 주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나 돈 벌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싶은 말 끝났으니
끝내겠음 ㅋㅋㅋㅋㅋㅋ







+
나 막차타고 와서 뭔 고생임 ㅋㅋㅋㅋㅋ

++
그래도 나름 사는거 잼남 ㅋㅋㅋ
매일 어학원에서 가르치는 한문 보고 토하면서 ㅋㅋㅋ

+++
아!! 근데 음식은 진짜 한국이 그리움 ㅠㅠ
엉엉



일본에 온지.... 음... 한달이 지났음.
이제야 드디어. 정리 된 기분. ㅋㅋㅋ
그래서 사진 찍음.

근데 오랜만에 휴일(?)이라 교회 가기 전에 빨래질 ㅋㅋㅋㅋ

세탁기가 작을 뿐더러 한주에 한번씩 하기 때문에 빨래 양이 적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
뭔가 저번주 일요일 뭔가 지쳐 쓰려져서 하루 종일 자버렷기 때문에;;;;
이번주에 거의 이주치 빨래ㅎㅎㅎㅎ

빨래 널 곳도 없어서 커텐봉(?) 커텐철(?)
에 널어 놓는다.

돈키호테에서 말썽 부려서 근 3주 만에 받은 핑트 박스도 정리 되었고.
들어 올 때부터 말썽이었던 곤로도 고치고.

기쁜 마음으로 오랜만에 청소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는데 2분 ㅋㅋㅋㅋ)
사진을 찍어 보았음



이것이 야칭 62,000엔+5,000엔 집!!!!!!!
엄마님이 우리집 복도만한 집이라고 비웃으셨던 그 집!!!!!!
이렇습니다!!!
마이 스위트 홈홈홈!!



나의 코딱지 만한 키친!!! ㅋㅋㅋ
설겆이는 잽싸잽싸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싸이즈!!!
하지만 싸이즈는 둘째치고
그릇이 없기 떄문에 잽싸잽싸
설겆이를 해야 함!!!



여기가 화장실!!!
화장실은 ㅋㅋㅋㅋ 상상에 맡김!!!!

절대 두사람은 들어 갈수 없는 싸이즈!!! ㅋㅋㅋㅋ



나름 후동을 깔고도
컴퓨터와의 공간이 남는다!!!!
저기서 엄마님과 둘이서 잤음!!!!


이로써 벼루고 벼루던
마이 러블리(?)하우스를 찍어 올려 보았음!!!

뭔가 밀린 숙제 한 기분!!! ㅋㅋㅋㅋ


일본에서 집 구하는 거 너무 걱정 안해도 됨!
돈만 있으면 구할수 있음!!!

그리고 혹시나 나처럼 한국에서
집 구하는거 떄문에 머리 쥐어 뜯고 있는 워킹생이 있다면
문의 해도 괘안음!!!

나 나름 이케부쿠로에서 15분 ㅋㅋㅋㅋ 거리에 사는 뇨자임 ㅋㅋㅋㅋ
집 구할때 분명히 이케부쿠로 가까운집이라고 햇는데 ㅋㅋㅋ
와서 보니 메지로까지 10분 걸림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 집에
냉장고,세탁기,밥통, 청소기, 전자렌지는
기본으로 들어 있어서 나는 떠날때도 가뿐히 선풍기만 가져 가면 되는거임!!!

아!!!!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호텔에서 이 집 까지 짐 옮겨주신 선영 부동산에게 감사 말씀 드리며 ㅎㅎㅎㅎ
친절해서 놀랐음!!!!

뭐. 이렇게 홍보 글로 끝맺게 되었지만 ㅋㅋㅋㅋㅋ
어쩃든!!!!!

힘내서 살아가 보겟음!!!!!

이렇게가끔!!! 가뭄에 콩나듯 사진 올려 보게뜸!!!!
모두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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