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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오랜만에 포슷힝을 하고 싶엇다.

 

나는 나름 바쁘게 살았다면 살았지만..

남은 것은 없고..

굳이 찾으라면 카드 빚?

 

 

영문 캘리를 주로 배우려 했고. 시간과 돈을 더 많이 들였지만..

 

결국 연습하게 되는 것은 아는 나라 언어..

 

그렇다. 한글 뿐이다...

 

제대로 찍어 놓은 것도 없고 .

일단 어디라도 올리려고 하면 더 연습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올려 본다.

(그렇지만 올리는 글씨도 9월 달에 쓴것!!!!)

 

벌써 11월이 가고 있다.

 

이러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글씨를 2014년 4월에 올릴찌도 모른다.

 

세상엔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재주 좋은 사람들도 많고.

.....

 

 

요즘 근황을 궁금해 할 분들은 없겠다고

혼자 소심하게 쓰면서도 굳이 근황을 써본다.

 

그냥 회사집 회사집을 반복하면서.

한달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가고 있고.

컴패션에서 아이 한명을 후원하고 있고.

(회사 그만 두고 싶어도 후원 하는 돈을 못댈까봐 .. 정말 그생각으로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을 참은 적도 있다.)

다음 주 부터는 다시 한글 캘리그라피 수업을 듣기 시작 할 것이고.

격주로는 책공방이라는 모임에서 글쓰는 법을 배울 것이며.

 

생일은 다가오고 있어서. 사람들 만날 약속들은 가득 잡혀 있고.

엄마님과 여행으로 대구의 언니 집을 갔다 올것이고.

할머니 생신즈음에 부산에 가시는 엄마님을 데리고 올라 오기 위해 나도 부산에 한번 내려 갈 것이다.

 

큐슈를 가고 싶지만.

돈도 없고 여유도 없고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돈도 없고.

 

뭘 해먹고 살아야 할찌.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한 요즘..

 

우울은 아니고..

정신이 나가있습니다.

 

뭔가는 잘 하는 날이 오겟지라며 스스로를 위안.

정말 스스로의 상처를 핧아 가며 살아가는 하루하루 입니다.

 

어쩄든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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