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을 준비 하기 시작했을때 스위스는 사실 염두에 두지 않았었드랫지요!!!
그냥 아무 생각이 없던 저에게 스위스를 안가고 어떻게 유럽여행을 했다고 할수 있냐던 칭구덕분에
스위스에서 많은 것을 보고 즐기고 왔드랬습니다.

스위스에서 베른 인터라켄 루체른에서 묵었고
죽기전에 한번쯤 가볼곳으로 융프라우요흐! 를 생각했습니다 ㅎㅎ

저는 유럽여행에서 나라별 이동을 저가 항공으로 다 끊어 놓았었기 때문에!
융프라우요흐를 올라 갈때 할인 받을수 있는 길이 전!혀! 없어서 좌절하며
가지 말까! 라고 고민하다가 "동신항운"이라는 곳에서 쿠폰을 주는 것을 찾았고!!!
심지어 곡대기에서 컵라면까지 준다는!!!!!
컵!라!면!!!!!

사실 그래도 비싸긴 합니다만
그래도 준비 할때만 해도 이번 여행을 제 인생에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싸도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쿠폰을 뽑아서 갔었습니다.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ㅎㅎ
- 카드 긁은걸 보니 CHF130 에 155510원 이었네요. 비싸아아 ㅠㅠ
 

어쨌든 유랑에서 만나기로 한 언니와 만나서 함께 올라갑니다 ㅎㅎ
(나중에 언니님과 연락된 오빠님 한분과 그 오빠님과 같은 방을 쓰시는 동갑분! 요렇게 넷이서 다녔습니다ㅎㅎ)

같이 다니면 안좋은 점(?)은 제가 지도를 안봐도 모두 알아서 해주기때문에 어디로 갔다가 어디로 내려왓는지
저는 모른다는 점!! 입니다;;;

다시겟지만 라우터브루넨 쪽으로 올라 갔으면 다시 라우터브루넨 쪽으로 는 못내려 오고 꼭! 그린델발트 쪽으로 내려 와야 하고
그린델발트 쪽으로 올라갔으면 꼭 라우터브루넨쪽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ㅎㅎ

열타가 한번 간곳으로는 다시 못오게 하지요 ㅎㅎㅎ
나중에 표확인하시는 분들이 방향에 맞추어서 사각형의 표의 각각의 부분을 뚫으시더라구요 ㅎㅎㅎ


전 이미 돌아 내려왔으니 한바퀴 삥!! 뚫어져 있습니다 ㅎㅎㅎ
어쨌든!!!! 올라 갑니다 ㅎㅎㅎ
올라 갈떄는 안개도 껴있고 날씨가 그리 좋치 않아서
초콤 슬픕니다!!



중간에 몇번이나 내려서 기차를 계속 갈아 타야 해요 ㅎㅎ
계속 수다 떨다가 졸다가 추워하다가 괴로워하다가 갈아타고 해서 몇번을 갈아탔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어쨌든!
일행님들 덕북에 잘 올라 갔습니다 ㅎㅎ

올라가니 날씨는 완전 좋아서 햋빛이 바로 내리 쬐니깐 그리 춥지도 않았어요


제일 처음 108미터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ㅎㅎ

딱 나와서 밖을 보는데
"와!"라는 말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아래는 요렇게 후덜덜한 아찔한 절벽!!!!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으시던 곳에서 저도 한번;;;
비상구 포즈로;;; 아하하하하!!
(선글라스를 끼고 있으니깐 용기 있게 올립니다 ㅋㅋ)


그리고 여기 저기 나갔다 왔지요 ㅎㅎㅎ


하얀 눈과 스위스 국기는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빨간색은 정말 탁월 한 선택이신듯!!!


그리고!! 융프라우요흐의 하이라이트!!!!
Free Noodle Soup!!!!!
할인 받으시면서 표를 사면 저렇게 밑에 라면을 먹을수 있는 쿠폰을 준답니다!!!


일행들과 행복한 라면!!!!
누군가가 여기서 신라면을 안먹고 내려와서 표 산곳에 저 프리누들 쿠폰을 돌려주면 돈을 엄청 많이 환불해준다는 소리가 있던데;;
저는 먹었으므로
혹시 라면을 안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해보시는게!!!!

다 먹고 놀만큼 놀고 내려오는 길에
한구간 정도 하이킹이나 해볼까 햇는데 비가 내리더라구요
저희보다 늦게 올라가신 분들은 운이 않좋으셨지만
저는 무척이나 따듯하고 행복한 여행을 하고 뿌듯하게 내려와서
숙소에서 삼겹살 파티를 벌였다는!!!!!
슈퍼에서 닭한마리도 사고 맥주도 슈퍼에 있는 맥주 종류별로 사서 먹었드랫어요 ㅎㅎ

완전 즐거웠던 융프라우요흐 여행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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