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Train Your Dragon"という映画を見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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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은 어제 보고 왓다.
용산 CGV IMAX관 3D로.

평이 좋긴 했지만.
별다른 기대를 않하고 봤다.

음.....
하!지!만!!!!
대!에!박!
아바타보다 잼낫음 (갠적인 생각)
이영화도 역시 현실로 돌아 오는것이 힘들었,...
현실이 싫어지고..
그 세계관에서 살고 싶다는....
투슬리스 한마리만  ㅠㅠ
정말 집에 오는 내내 엄마님께 한마리만 사달라고 징징;;;;;;
그림은... 못생기게 그려져서 짜증나지만.
어쨌든...
한마리만 ㅠㅠ

(아. 위에는 거의 어제 일기;;;)

오늘은 일어나서 밥먹고 선거 하고 불광으로 걸어갔다가.
뭔가 헛걸음 하고;;;;;
거의 18년??? 만에
하인천으로 놀러 갓다.
초등학교때 전학가서 살았던 그곳으로!!!!!

차이나 타운이다 뭐다 많이 생겨 있었고.
엄청나게 컸다고 생각했던 도로들과 교회와 집들은 참으로 작았다;;;;
음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추억에 잠겼는데...
송월국민학교로 가는길에 공사하고 있어서 짜증내면서;;;
마음을 접고;;;
자유공원으로 고고씽!!!!!!

자유공원은 많이 좋아 졌다.
내가 맨날 오락하던 오락실도 없어지고.
뭐....
그랬다.

어쨌든 좋아 졌다.
자유공원을 통과해서 동인천으로 가서.
아주 오랜만에 지하상가라는 것을 구경하고
신포닭강정을 사려고 30분 정도 줄서고;;
급 연안부두 가는버스를 보니 버닝해서
연안 부두가서 회먹고.
다시 돌아 와서
동인천을 헤메어 주다가 집으로....

과일이 부족한 나를 위해
체리 사과 수박을 사서
낑낑대면서 집으로 +_+
수박은 냉장고로!!
체리는 씻어서 다 먹어 버리고 맥주 한캔과 신포 닭강정 +_+
엉엉 울면서 먹어줬다..
나한테는 너무 매움 ㅠㅠ

나름.
힘들고 또힘들고
재미있는 하루 였다.
맨날 선거날이면 좋겠음 (응?)

어쨌든!!!!!
오늘은 즐겅웠고.
드래곤 길들이기는 짱! 이었다!!
꼭 !!!!3D로 봐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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