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は 青くて 高かった。
遠い  場所まで 見えて なぜか 分からないけど どきどき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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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님과 오빠야와 오빠야부인언니와
넷이서 서오릉에 갔다.

엄마님이랑 산책으로 종종 걸어 오긴 햇지만.
돈을 주고 들어가긴 처음이었다.

사실 별건 없었고
볼것도 별로 없었지만.

사람이 별로 없음과.
조용함과.
폭설때 왔던 눈들이 녹지 않아 하얀 산행길(?)은
환상이었다.
(다음번에는 꼭!!!! 사진찍으로 다시 오자고 마음먹었다)

높아 보이는 곳에 올라 가서
관리 하는 사람들이 올라 갈 것만 같은 높은 망루(?)에 서서
하늘을 바라 보았다.

아이퐁 사마가 오신 이후로 소홀해진 라이카 사마....
오늘 안들고 가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ㅠㅠ
하필이면!!!!!

오늘의 하늘은 너무너무 높고 파랬고.
석양은 아름다웠다.

라이카사마를 생각하면서 울부 짖었다 ㅠㅠ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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