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을 가면 먹는 것이 몇개가 있어요 ㅎㅎㅎ

 

1. 밀면

2. 유부주머니

3. 떡오뎅

4. 18번 완당

5. 대변 장어구이

가끔. 팥빙수or팥죽 을 먹습니다 ㅋㅋㅋ

 

이 정도는 내려 갈때 마다 기본 +_+

ㅎㅎㅎ

 

저는 족발을 안먹어서 머 사람들이 맛나다고 하는거에도 관심 없어서 ..

먹는것만 먹어요 ㅋㅋㅋ

 

이번에 부산에 내려가자마자 할머니 집에 짐을 풀고

엄마님과 할머니와 18번 완당을 먹으러 갑니다 ㅎㅎㅎ

 

할머니 집이 부민동에 있어서 걸어서 갈 수 있어요 ㅋㅋㅋ

지도는 맨 아랫부분에 넣어 놓을꺼어요 ㅎㅎㅎ

 

부민동 동아대 캠퍼스 맞은편에 있어요 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여기 저기 검색 해봤는데 남포동에 18번 완당집이 있다고 하는데...

음... 여기가 원조라고 들었어요 .

 

언니가 정말 어렸을때 부터 있는거 봤다고..

 

엄마님 나이 보다 더 되었답니다.!!!!

 

어쩄든 먹으러 고고!!!

 

 

가게는 그리 크지 않아요 ㅎㅎㅎㅎ

 

들어가서 자리 잡고 시켜 봅니다 ㅋㅋㅋ

완당 3개에 유부 초밥 한개랑

발국수도 먹고 싶다고 중얼대니 서빙하는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발국수 1.5 인분 해드리겠다고 ㅎㅎㅎㅎ

 

다 먹고 싶었으니 그렇게 시켜 봅니다.

 

가격은.. 나름 착한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서울 물가에 치였더니 이건 뭐 분식 수준 ㅋㅋㅋ

그래도 위에같이 시키니깐 촘 나오긴 햇지만요 ㅋㅋㅋㅋ

 

제일 먼저 유부 초밥이 나옵니다 ㅋㅋ

밥이 없으면 큰일나시는 엄마님을 위해 ㅎㅎㅎㅎ

 

 

곧 이어 완당이 나옵니다 ㅋㅋㅋ

완당완당 하는데 완당이 뭐냐고 물어 보신다면

그냥 피가 흐물거리는 만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ㅋㅋㅋㅋ

 

국물은 약간 싱거운듯 하나 뒤로 살짝 보이는 깍두기랑 먹으면 딱 맞아요 ㅋㅋㅋㅋㅋ

 

 

전 잘 변하는 숙주 같은 년이라고 ㅋㅋㅋ

엄마님이 말씀해 주셔서 숙주만 보면 괜히 반갑다는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발 국수!!!!

사실.... 완당 먹으러 오지만 발국수의 맛이 아주 끝내 준다는요 ㅎㅎㅎㅎ

 

원개는 발 2개가 1인분인데

엄마님 할머니 저 발 1개씩 했어요 ㅎㅎㅎㅎㅎ

 

 

발국수라는 이름이지만 그냥 모밀이에요 ㅋㅋㅋㅋㅋ

음.... 맛은... 맛집이라는 광화문에 있는 모밀 국수 집이랑 비교하면

비슷한 정도에요 ㅋㅋㅋ

맛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국수를 말고 바로 드링킹 +_+

ㅋㅋㅋㅋㅋㅋ

 

 

 

저는요 ㅋㅋㅋㅋ

나름... 그림그리고 하는 사람으로 ㅋㅋㅋ

(뭔상관이냐 하시겠지만 )

남의 꺼 배끼고 하는거 디게 싫어해요 ㅋㅋㅋㅋㅋ

 

예전에 남포동에서도 완당을 먹은 기억도 있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원조가 좋다는요 ㅋㅋㅋㅋㅋ

 

난 그래요 ㅋㅋㅋ

처음 한 사람은 그만큼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ㅎㅎㅎㅎㅎ

생각해서 ㅋㅋㅋㅋㅋㅋㅋ

부산에 가셔서 간단하게 뭔가 드시고 싶으실떄 추천 드려요 ㅎㅎㅎㅎㅎ

 

사실 완당보다 발국수가 맛나지만 ㅋㅋㅋ

(단 거 싫어하시는 분은 싫을찌도 모르지만요;;;)

한번쯤!! 맛나면 좋아요 ㅋㅋㅋㅋ

정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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