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ind Side (と いう 映画)を 見に 行って 来ました。

------------------------------------------------------------
블라인드사이드 [ blind side ]
네이버 백과사전
럭비 경기에서 터치라인(touch line)에 가장 가까운 좁은 지역으로 스크럼(scrum), 라인아웃(line out), 럭(ruck), 몰(maul) 등의 상황에서 백스(backs)가 라인을 맞춰 서 있는 경기장의 반대편을 가리킨다. 


사실 이영화의 포스터를 처음 봤을때는.
절때 보고 싶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산드라 블록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티스토리에서 시사회 이벤트 공지가 뜬것을 읽고.
예고편을 보고
꼭!!!!! 꼭!!!!!
엄마님과 손잡고 가서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사실. 시사회 당첨 안되었어도 정말 가서 볼 생각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의 스포일러 프로그램인 출발 비디오 여행과.
 뭔가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예고편 외에도.
중요한 부분들을 다 보여주는것을 보긴 했지만.
꼭 봐야 겠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영화는 "마이클 오어"라는 미식축구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들었습니다.
출발 비디오 여행에 의하면.
산드라 블록은 실제 마이클 오어의 엄마님을 만나
그녀를 따라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주인공 역님도 닮은 사람을 찾아서 연기를 시켰다고 (당연한거겠지만;; ㅎㅎ)

어쨌든!!!!!!
그래서.
결론 부터 말하면.
맨날 전쟁이나 멸망이다.
암울한 영화가 판치는 사막같은 영화시장에 오아시스처럼 나타난(응?)
정말!
오랜만에 별 다섯개를 꽉꽉 채우는 재미를 지닌 영화였습니다!!!

불필요한 부분 없었고.
중간중간에.
SJ의  유머(?)등

사실 위의 그림을 그린것은
SJ의 대사중에
"그 럭비셔츠좀 그만 입으면 안돼? 큰 범블비 같아!!!"
(대충 이런 느낌의 대사였던듯.)
라는 대사가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조그조그만 곳에서 빵빵 터졌었습니다.ㅎㅎ
따뜻하고 따뜻한 영화 였습니다.

정말. 실화라니! 믿겨지지 않치만.
이런 사람도 실제로 있구나 싶지만.
몸이 베베꼬이고. 잔인해서 화면 보기 힘든 영화에 지치셨다면.
정말 대박 강추 합니다!!!

오랜만에
정말 쏙 드는 영화였습니다!


잘 보고 왔습니다
엄마님과 정말 좋은 영화
재미있게 즐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티스토리님!! ㅎㅎ
(하지만... 사실... 자리는..... 제일 오른쪽 제일 구석 두자리는 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