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と いう 映画を 見に 行って 来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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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뷰에 당첨되서
시사회를 보러 갔다 왔습니다.

엄마님이 계속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시사회가 당첨 되니.
부산할머니댁에 가셔 버리고.
저는 칭구와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제목과. 줄거리만 봐도.
딱 눈물을 흘리게 하기 위한 영화라는 것을 알수 있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갔습니다.

그리고.
중반 이후가 되자 여기저기서 훌적이는 소리!!!
나도 펑펑 울고.
콧물도 마구 마셔주고 왓습니다.
(아아. 오랜만에 울어줬더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나름. 참~ 슬플것도 없다~
라고 하면서 시니컬하게 영화를 보는 자세를 지닌 저지만.(나름; ㅋ)

우리 엄마님 생각만하면 가만히 있다가도 울수 있는 .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가장 큰이유는

평소에도
김해숙 아주머님이 엄마님 역으로 나오는 드라마를 볼때마다
울 엄마님한테 너무너무 닮았다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에.
김해숙 아주머니여서 더 감정이입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보통 영화는 사람이 죽어서 슬픈데.
이 영화는 딸을 보고 가슴아파하는 엄마님을 모습을 보는것이 너무너무너무 마음아팠습니다.
자신이 아픈것 보다 더 아파하고.

안울고 싶엇지만.
친구가 쥐어준 휴지를 적시고 말았습니다.

딸이라면.
힘든 생활을 함께 지나온 딸이라면!
꼭 보셔야 할 영화 입니다!
정말 눈물이 펑펑 ㅠㅠ

별로 따지면 4개 드리고 싶습니다.

남자들은. 감정이입을 하기 힘드실수도 있지만.
(영화관에서도. 남자 분들은 그냥 그냥 잘 보시더라구요 ㅎ)
엄마와 자주 티격캐격하는 친구와 저는 정말.!
재미있게. 눈물 흘리면서 봤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엄마님께 전화 걸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했습니다.
영화가 끝나쟈 마쟈 나와서 엄마님께 전화 했습니다.
너무너무 보고 싶다고 ㅠㅠ

리뷰를 쓴답시고 글쓰면서 그때를 생각하고 있는 지금도
엄마님이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영화! 딸이라면!!!
꼭!!!!!!!!!
봐주세요!!

블라인드 사이드 다음으로 잼난 영화였습니다!
저는 대만족!!!!!

엄마님!!! 사랑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휴지......
울테니 눈물 딱으라고 주는거 였군요!!!!!!
오호라!!!!!!
꼭!!!! 손에 쥐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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