もう。
私は 秋の 女性だから。
どんどん 寒く なりますよ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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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댕강 짤랐다. (頭??)
한 20센치 정도....

미용사 아저씨... 오빠(?)는 린스는 하셔야 된다며 툴툴대셨고 ㅡㅡ
(아무리 그래도 린스는 합니다만...)
드라이기로 앞머리만 말린다고 하니.. 할말을 잃으셨고
난 내가 탈모가 시작된게 아닌가 고민하고 있었는데...
(머리 감고 나면 수채 구멍이 안보일 정도로 머리가 빠졌었음.)
머리숱 많다고 하셨다.
(역시 털갈이였던건가  ㅡㅡ)
손님 머리숱 엄청 나시네요.
(칭찬일까? ㅡㅡ; 뭔가 머리 자르기 힘들다고 들린건 기분탓?)
앞머리는 수북 해졌고 
파마를 한건지 안한건지 물어 본다
( ㅡㅡ 티 안나나? 무려 텍스쳐 펌이시라고!!!!)
엄마님은 마지 못해
"우리딸은 뭘 하든 이쁘지.............. (말줄임표 백개 ㅡㅡ)"
라고 말씀해 주셨고....
나는 말줄임표에 상처 받았다 ㅠㅠ
그냥 저냥 평범한 머리...
뭔가... 제나이를 찾은듯한 기분은....
(예전이 어려보인다 했으니 좋은건 아님 ㅡㅡ)
센세는 가을이기 때문에 머리모양을 바꾸셨군요.
라고 했지만....
단지 무거워서.. 라고 대답해 드렸다.
차장님도 가을 여자라서 머리를 잘랐구나 하셨지만...
또 .. 단지 무거워서요.. 라고 대답했다 .

뭐......
그렇다 ㅡㅡ;;;
후........
뭐;;;
오늘은 미친듯이 사전을 뒤지느라 사진도 못찍고 헤어졌네 ㅡㅡ;;;;
힘내서 공부 합세!!!!!
(결론이 뭐 이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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