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십년 만에 있다던 일식이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어서 내용 퍼옴.
- 1887년 8월 19일 개기일식 현상이 한반도에 나타난 이후로, 이번 아시아권에서 6분간 진행된 개기일식이 가장 긴 개기일식으로 알려졌다.)

날씨는 말라 죽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카메라는 나의 라이카사마!!!!!
하지만.. 필터도 뭐도 없다..
그냥 들이 대보자는 식으로
9시 34분 회사 옥상으로 달려 올라가 찍었습니다.

(카메라 가진 사람들이 보면 욕할... 렌즈의 안전은 완전 무시한 사진입니다....
어떻게 찍힐지.. 궁금 했을 뿐!!!! ㅠㅠ 사진 찍을줄 모른다고 욕하지 마세요 ㅠㅠ)

킁 어찌 되었던!!! 실패!!!!!
난 드라마틱 하게 짠~! 하고 찍힐줄 알았다.
(그래 나 바보다..)

맨눈으로 보려다가 눈이 머는듯한 아픔을 경험하고.. 플로피 디스켓을 찾아 헤메었지만 ..
결국 다른분꼐서 준비한 프로피 디스켓의 잔해로 태양을 바라볼수 있었습니다.
(너무 비싸게 굴어.. 장님 되는줄 알았음 ㅠㅠ)

그래도 너무나 찍고 싶었던 나는


카메라 렌즈에 플로피 디스켓의 잔해를 대고 찍었지만!!!!!
실패 ㅡㅡ;;;
(하지만.. 먼가.. 있을것 처럼 나왔어... ㅎㅎ)

아 정말... 괴로워 하며 일식대신 일식을 보러 온 사람들을 찍었습니다!!

(초상권 보호를 위해 얼굴이 안보일 정도로 올렸습니다~)

아아 하지만... 뭔가 내 카메라로 찍고싶어찍고싶어!!!!!!!
ㅡㅡ;;;
발악을 하던 그때!!!


비디오 카메라에 뭔가 필터를 장착해서 촬영을 시작하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이거다!!!!!

옆에서 모니터를 열심히 찍었습니다!!


 그냥... 모니터만 열심히 찍었습니다.(순서대로 )
이게 뭥미!!!
그래서...
요렇게 필름을 렌즈에서 적당히 띄우고..
찍어보았습니다!!
검정색 가운데 빨갛고 노란색이 태양입니다..
확대하면


요렇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내가 찍었다
필터도 뭐도 없고 실력도 부족한 열악한 상황에서 내가 찍었다!! 해냈다!!!!
후후...
위에 처럼 찍은 또 한장..

사실 별다를껀 없다 ㅡㅡ;;;;

어찌 되었든....

일식을 보았습니다.
이눈으로 .
이카메라로 ...

후...

뭐.. 내공이라고 할것도 뭣도 없는 지극히 아마추어 다운 사진이지만~
혹 못보신 분들은 ..
보시고...

별거 아니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급 어색하게 마무리..
어쨌든!!! 나름 즐거운 경험 이었습니다!!
(어쩌라고 ㅠㅠ)

그나저나 정말 내공 부족인것이다!!!!
사람들은 대충 찍어도 다들 잘찍었던데 ㅠㅠ
난 아직 카메라랑 안친해서 그런가...
크윽
눈물이 앞을 가려 ㅠㅠ
건질께 없어 건질께 ㅠㅠ

왜 뜬금 없이 맛난집 탐방(2)냐고 물으시면..
맛난집 탐방(1)에서는 사진을 거의 안찍었기 때문이라고 말 할수 밖에 없습니다

간단히 맛난집 탐방(1)을 설명드리자면
너무나도 유명(?)한 대합수제비 집이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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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목동 5단지 원조 포장마차 입니다.베니건스 건너편에 있습니다
사진이 저모냥인데에 변명을 하자면 디룩이와 함께한 첫 나들이 였기 때문입니다!!!!! (완전 내공부족!!)
하지만 저는 색상 보정을 끔찍히도 싫어하는 관계로!! 저 색상의 수제비 맞습니다!!!!

여기 해물 파전도 정말 맛있었지만 흥분해서 먹는 관계로 사진은 없습니다 (아쉽)
계란말이도 정말 두툼 하고 끝내 준답니다
3년 전 회사가 목동이라 가기 시작한 이래 집이 연신내인데도 불구하고 이 수제비를 먹기 위해 갈정도로...
먹고 나면 언젠가 한번 생각 나는 맛입니다!!!
완전 강추 입니다 !!

그러나 저러나
본문으로 들어가서 !!맛난집 탐방(2)!!!!

목동수제비를 제가 소개 한 관계로 다른 회사 동료분께서 소개 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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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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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되시겠씁니다 .
(아 네 어서오십시오!!)
(아 합성 귀차나서 대충 했더니 초콤 베기 싫어 졌네요 ㅋㅋ절대!! 못해서 저렇게 티나게 한거 아닙니다 ㅠㅠ )

장소는.. 설명하기 어려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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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렇습니다 ...


자 저희는 부대전골 大 자를 시켰구요!!
가격은 15,000원 !!
전골이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밥값은 추가고요(한공기 1,000)
라면사리도 1,000원
네명이서 가니깐 두당 5000원 씩으로 아주 싸게 먹고 올수 있었습니다.

자!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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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 뭔가 푸짐한 그릇에 나오니 더 맛나게 느껴졌던듯..
리필 해서 또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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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국물이 진한것이 좋았습니다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햄양도 많아서 대체적으로 성공적인 맛 이었습니다
(아 글쓰고 있는 이시간 배고파 죽을 지경입니다 ㅡㅡ;;)

-아 위에 사진 나갑니다 라고 써있는 글을 보고 사진 3개라니 참으로 썰렁하군요;;;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5분정도 걸어 나가면 당산역이 나옵니다.(응?)
저희는 2001아울렛으로!! GOGO!!!
아울렛에서는 이렇게 놀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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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의 얼굴은 자체 심의 했습니다
내일 모레면 서른이라 30%세일 한다며 ㅠㅠ
세일할때 사가시라며 동료 동생이 ㅠㅠ
후..
어찌되었든 2001아울렛에서 놀던 그때!!

다른 동료 아가씨의 남친 분이 오셔서!!!!!
다시 맛난 것을 먹으로 고고!!고고!!

목동 현대 백화점 밀탑에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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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하늘을 좋아하는지라..
색상이 평소와 조금만 다른 하늘을 보면 내공이고 뭐고 관계 없이 찍고 있습니다!!
(다시 거듭 강조하지만 색상 보정은 없습니다~~)

자 밀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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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혹시 팥빙수 사진을 바라시고 이까지 읽으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진 없습니다..
나오자 마자 모두 5명의 뱃속으로...
후......

사진은 다음 기회에!!
다음기회에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부산에서 자란 저는 부산 국제시장쪽의 할머니들이 쭉 앉아서 파시던 팥빙수 처럼!!
여기는 우유를 아예 얼려서 주는 빙수 였지만 맛은 비슷...
추억을 되새기며 먹었습니다
(이것 맛집탐방이 아닌 일기가 되어버린... 크윽)

어쨌든 맛집 탐방.. 이 아니라 오늘의 일기 끝!!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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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D-Lux4를 신00쇼핑몰에서 12개월 할부로 질러 주셨습니다 .
저 아래 보이는 검정바디에 빨간 딱지의 유혹을 거절 할 수가 없어서
큰맘 먹고 질러주셨습니다 (090618일 당당하게 회사로!!!! )

DSLR도 아닌 카메라를 사면서 돈을 그정도로 썼냐고 어이 없어 하는 분들도 많치만
(사실 나도 이 가격이면.. 차라리 똑같은 스펙의 루믹스 DMC-LX3 를 살까?....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으나...  )
Leica D-Lux4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사용기를 보고 라이카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http://gizmoblog.co.kr/110044815838
이분의 마직막 사진과 글이 역시...
http://www.cyworld.com/alps_rabbit/2579050
이분의 사진들을 보고 마음 굳히기!!!

말 말하면 니눈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하는 의문점이 생기는 차이점이지만..
후보정을 끔찍히도 싫어하는 나로써는 라이카의 루믹스 보다 약간 어둡다는 색감에 눈이 희번뜩 해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디의 디자인도 정하는데 큰몫을 했습니다!!
역시 모든 디자인은 Simple is Best!!!!
(진실의 95%는 저 코카콜라는 닮은 빨간딱지에 있었지만..)


찍어본 결과 역시 녹색의 색감이 최고!! 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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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찍은 사진이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Lecia D-LUX4의 장점이 보이는 사진입니다
녹색의 색감과
와이드 화면으로 살짝의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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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ia D-LUX4
크롭, 색상 수정 전혀 없이 리싸이즈만 했습니다 .


사진의 후보정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저는 쓰면 쓸수록 Lecia D-LUX4의 매력에 빠지는 기분입니다
(아 역시 사용설명서가 암호로 되어 있어서 어렵긴 합니다. 아직 카메라의 매력을 100분 발휘하고 있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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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전혀 터치 않고 그냥 리싸이즈만 해서 올린 사진 입니다 .
(쓸데 없는 로고 때문에 사진의 상태가 살짝 ㅠㅠ)
색상의 선명함에 만해 버릴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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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6:9의 비율로 찍으면 사람이 이렇게 길어 보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보이는 색상의 선명함!!!! 역시 리터칭 전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토이 카메라를 완전 좋아라 하는 저로써는 사랑해 마지 않는 모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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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ia D-LUX4
(핀홀모드)
리터칭등 수정없이 리싸이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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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제가 사랑해 마지 않는 토이디카 처럼 찍어주시는!!
핀홀 모드 되시겠습니다
한번의 클릭(?)으로 토이카메라의 느낌을!!!!


뭐 사용하다 보니 인물 사진에서 얼굴부분이 약간 붉게 찍히는 경향이 있던데요..
액정에서 보기에는 많이 심해 보일수 있지만 PC에서 보면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설에 의하면 음식 모드로 놓고 인물사진을 찍으면 잘나온다는 소리가 있긴 하더라고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현실적인 색감감각으로 인해 주변사람들의 사진을 찍어 줬다가 좋은 소리 못듣는 경우가.. 큭 ..
안찍히려 들더라구요 (역시 내공부족이겠지만..)
너무 현실과 같은 사진으로 찍혀나와서 여러 사람들이 기피 하긴 하지만!!!!!

모든 단점은 역시!!
빨간 마크를 보는 순간 사라집니다!!! ㅎㅎ
코카 콜라 원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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