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님이랑 내 유카타를 그리다 보니;;
버닝!!!!
앞에 시커먼 그림자는 사진 찍어 주시는 아우크소 님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실루엣!! ㅋㅋㅋ)

언제 이렇게 입고 나가 볼겠습니까!!!!!
목욕하고.
추워서 목욕타월로 몸을 한번 감싸고.
저는 안에 청바지도 입고.
겉에 두루마기 처럼 입는 저 남색옷을 두개 껴입고.
나갔습니다 ㅎㅎ
유카타는 료칸에 체크인 할때 취향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늦게 간 탓에 종류가 별로 없었습니다;;)

양말(타비)과 겉옷은 방에 준비 되어 있습니다.
나갈때는.
료칸에 준비되어 있는
게다를 신고 나가시면 오케이!!!!

저번에 사진 찍어 서 올렸던 청주를
아우크소님과 허름한 청바지님 한테 드리려고
전화를 하고
구라시키 미관지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
길을 나섰습니다 ㅎㅎ

카랑 코랑이었던가?
;;;
소리가 나게 걸으면 됩니다 ㅋㅋㅋㅋㅋ
별로 아프지 않고 괘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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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로 야간 촬영을 하고 계신 아우크소님과 허름한 청바지님을 만났습니다.
깜빡하고 삼각대를 안가지고 간 저는
다리에 사진기를 올려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삼각대가 없으니 별다르게 찍기도 힘들었씁니다 ㅎㅎ

아우크소님의 삼각대와 우월한 카메라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ㅎㅎ

아우크소님께 사진을 받았는데.
나름 이쁘게 나와서 만족 합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올리진 않겠어요 ㅋㅋㅋㅋ)

저녁의 미관지구는 9시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아무도 없고.
정적만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왠지.
가로등 중앙을 걸으면.
불이 하나씩켜지면서 요괴들과 함께 걸어 갈수 있을꺼 같은 기분이;;;


저녁의 오하라 미술관 입니다 ㅋㅋㅋㅋ
그냥.그냥 찍어 보았습니다.

정말!!!! 미관지구에는 물에 떠다니는 백조와
사진 찍는 저희 네명 밖에 없었습니다!!!!



뭐 경찰차가 순찰을 돌아 주긴 했지만요 ㅎㅎㅎㅎㅎ

어쨌든.
넷은 마지막 밤을 아쉬워 하며
가까운 술집으로 가서 .
일본식 오뎅과
맥주와 사케를 마셨습니다 ㅎㅎㅎ
추위와 귀차니즘의 관계로 중간에 사진이;;;
없군요 ㅎㅎㅎ

그리고.
언니님과 저는 다시 료칸으로.
아우크소님과 허름한 청바지님은 다른 료칸으로
내일 아침에 보쟈며.
헤어졌습니다 ㅋㅋ


돌아와서 보니
저랑 언니님의 사진이 없기에.
잽싸게 한장!!!!!!


저도 언니한테 찍어 달래서 한장!!!
그런데......
왜 배를 저렇게 내밀고 찍었을까요;;;;;

얼굴은....
이상했으므로 ㅎㅎㅎㅎㅎ




요 사진도 배내밀고 서있네요;;;;;;

뭔가 아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아까비 아까비!!)

하지만.
뭐 잠들어야지 내일 아침 뱅기를 타고 엄마님이 기다리시는 한국으로 갈수 있으니.
요만큼만 놀고
잠이 들었습니다.

아쉽지만....
정말 아쉽지만 ㅠㅠ

어쩔수 없죠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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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까지 가서.
왜.
동물원에서도 볼수 있는 독수리(그것도 박제)를 보고 기분이 묘해 졌는지는 몰라도.
미술관 안에 있는 많은 조각상들 보다.
제일 오래. 노려 보고 있었다.
독수리의 등이.
곧은 등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동안.
쳐다보고 서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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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쿠엔을 나오시면.
이즈시초(Izushicho)라고 하는 예 풍경 거리기 있습니다.
이곳은 출사 나온 기분으로 골목골목을 걸어 다녀봤습니다.


다리를 바로 건너서 촘 내려 오시면.
요렇게 이쁘게 생긴 커피숍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멋드러지게 서있습니다.



카페를 찍으려더 중에 보이는 바닥표시돌(응?)
지금 보니;;;;;;
맨홀이 아니었군요!



다시 예쁘게 꾸며져 있는 카페를 찍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들어가고 싶긴 했지만.
원래 여행다닐때 생체활동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걷는 거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발길을 돌립니다.


원래 카페 인테리어가 멋진건지.
다른 나라라서 더 멋지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진 찍을 꺼리가 많았습니다.


사거리에 있는 검정에의 멋들어진 오래된 집.


귀여운.
맨홀(?)뚜껑??? 상수도관 표시????


분명.
봄이 되지 않았음에도.
이 동네는 이런...
열래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냥.집 같은데.
녹슨 간판도.정원(?)도 안꾸민듯 너무 이뻤습니다.


닭모양 바람개비에 신경을 쏟아도 봅니다.


그림을 보아하니.소방소에서 쓰는 물.뚜껑이겠네요 ㅋㅋ
이렇게 소소한 곳에도 귀여운 캐릭터로 되어 있는 일본은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맨홀 뚜껑 기념으로 가져오고 싶었음;;;;)


왠지 멈추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느낌.


역시.
이런 조꼬만 .. 뭐라고 부르지요?
불단은 아닐것이고...
재단??
음.....
하여간 이런것이 동네 곧곧 마다 있더라구요 ㅎㅎ
이런거 찍을 때 마다
혹시나 요괴가 나와 주지 않을까 빌었지만.
저는 영능력자가 아니더군요 ㅠㅠ



발길을 재촉해서 오리엔트미술관으로 걸어 갑니다.


이꽃의 이름은 동백꽃이 맞나요???
아니면;;; 이름이 뭘까요?
어쨌든 떨어진 꽃잎이 알흠다웠습니다.


무슨 학교 였던것;;;;같습니다.


이곳이니다.
왼족의 계단을 올라가면.
오카야마 시립 오리엔트 미술관(岡オリエント館)입니다.

아시리아 등의 오리엔트 시대의 그쪽 지방의 토기.무기 등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독수리가 가장 기억에 남앗습니다;;;;
독수리 뼈 표본도;;;;;
하하하하.

모자이크 기법들이 인상적이었고.
타일을 이용해 양탄자 문양을 짜서 벽에 장식하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입장료는 300엔
제가 처음에 호텔에서 쿠폰북이 있다면서 소개 시켜 드렸던
안내지에 붙어 있는 쿠폰을 사용하시면!
240엔에 관람 가능하십니다!
물론 이곳은 촬영 불가 입니다!


미술관 문입니다.



다음으로 간곳이 .오카야마 심포니 빌딩에 갔습니다.
서점이 있었고.
여러가지를 팔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곳의 지하에 Cafe de Reviens(カフェ・ドゥ・フォヴィアン)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들어가니 많은 분들은 식사를 하고 계셨지만.
저와 같이 있던. 기자님은 간단히 케잌 한개씩와 차를 시켰습니다.


과일 타르트;;였던가요?
그냥그냥 맛났었습니다.


그리고 로얄 밀크티!!!!
호호호호!!!
우아하게;;;; 마셔 보앗습니다.
우유의 비린내도 없고 맛났습니다!!
 

그리고 간곳이 빌딩뒤오 보이는 골목;;;;
입니다.
조고만 가게들이 잔득 있고.
뚜껑이 덮혀 있는 그런곳 입니다.


메뉴가 너무 귀여워서 한컷 찍고.
호텔쪽으로 갑니다.


가는길에  핑크색의 이쁜 노면전차도 만났습니다.

호텔쪽으로 가서
酉川緑道公園의 하천을 따라서 쭉걸어 올라갔다가.
골목골목을 보면서 내려 왔습니다.

아래는 그냥.
우리나라랑 다른 알록 달록한 건물과 .
귀여워 보이는 일본 느낌이 물씬 나는 가게와 집을 찍으며 돌아 다녓습니다.




벌써 해가 지고 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한국에서는 잘 하지 않는 아래위로 슴옥희 화장을 한 기념 사진을 찍고;;;


100샵에서 산 군것질 꺼리를 보며 흐뭇해 하면서.


다음 스케쥴인 하다카마쯔리(알몸축제)를 보러 가기 위해 체력 보강을 위해
10분 정도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약속장소인 오카야마 역으로 갑니다.

다음에는.
므흣했던.
하다카 마쯔리에 대해!
포슷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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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쿠엔에 들어가자 마자
키비당고를 맛보고는 엄마님을 위해서
한박스 샀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렇치만.
씹으면 씹을수록 나오는 단맛!!!!!!
오호라아!!!!
이런게 다 있었구나!!!!!
쫄깃하니!
오카야마라면 키비당고!!(응?)
왠지 소생하는 하늘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오카야마에서
 오미야게는 역시 키비당고 인가 !!
라는 대사가 나온적이 있어서.ㅋㅋㅋ

어쨌든 정말 추천합니다!!!!!

고라쿠엔 정원을 그리기는 뭐해서.
고라쿠엔에서 제일 많이 보엿던 잉어와.
갇혀 있던 학을 보고.
그려보앗어욜 ㅋㅋㅋ
(봄이니깐 머리에 꽃꽂고. 키비당고를 들고 맛 나서 춤을 추지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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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봤을때 오카야마 성으로 위로 보이는 강
위에 있는것이 고라쿠엔입니다.
일본의 3대 정원중 하나라는데;
쫙 펼처져 있는 잔디와 연못 등등이 멋지긴 하더군요!!!!
(지도를 촘더 확대하면 아래 다리가 나옵니다;;;)



오카야마성을 걸어 들어갈때 봤던 다리로 다시 걸어 갑니다.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고라쿠엔 남쪽 입구 입니다.


자! 다리를 건너봅니다.


아사히가와인가요?
(잘 모르겠어서 물어보는 말투입니다;;;)



다 건너 왓습니다.
(어렸을적에 맨날 이런 다리에서 떨어지는 꿈을 꿔서 왠지 지나갈때 떨어질까봐. 무서웠던건.
나만 그런거 아니죠?)



출입구에 서 계신 분께
오카야마 성에서 샀던 표를 보여드리고
한국말을 하면 한국말 브로셔를 줍니다.(응?)
(후후 한국말 않하면 중국사람인줄 알고 중국어 브로셔를 준다던 이야기가;;;;)
그리고 매표소 옆쪽에 또! 스템프가 마련 되어 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이 후문에서 찍은 스캠프고.
뭔가 석연치 않아 정문으로 나올때 찍었던 스탬프가 아래쪽 입니다.



하늘에서 잉어가 놀고.


이 비싼 잉어들이 잔뜩 +_+
뭔가 모서리에 다가서면 이놈들은 다가 옵니다
먹이라도 던져 줄줄 알고;;;;;
하지만 저는 내 욕심인 사진만 찍고 도망갑니다
후후후후후.

남쪽 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촘만 가시면. 키비당고 파는 곳이 있습니다.
뭐 여기가 아니더라도
고라쿠엔에 곳곳에 있는 매점(?)에서 팔고 있으니 언제든지 사셔도 됩니다.
(언니님은 2박스 샀더니 아주머니가 시식용으로 있던 키비당고를 막 싸주셨다는!!!
완전 부러웠다는!!!!)

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은 은근 있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조용하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늘씬하게 뻗은 외쿡인의 기럭지를 보며 몰카 한방을 하고 들킬까봐 도망을 갑니다.


우리집에도 이렇게 넓은 정원이 있다면 꼭 만들어서
소면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왠지 여름에는 모기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역시 일본은 도시락이죠!
할머니들이 옹기종기 앉으셔서 도시락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괜히 부러워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그래도 서울보다 아래쪽에 있어서 그런지
벌써 매화가 시작 되었습니다.
멀리서도 핑크색으로 가득한 곳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숨은그림찾기!!! 새는 어디있을까요? ㅋㅋㅋ)


벚꽃도 좋치만 매화도 정말 이쁩니다!


야한 꽃분홍이라 녹색의 잔디위에서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사랑해 마지 않는 대나무들도 있었고.


만화책에서만 보아 오던..뭐라 부르는지는 모르겟지만.
실제로 여행내내 많이 많이 보았습니다.
만화에서 너무 미화되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저것만 서 있어서 다 멋져 보였습니다.
(저 기둥사이에 서면 서치가 나를 못찾겟죠? ㅋㅋ
- 아는 사람만 아는 얘기? ㅋ)


일본 괴담등에서 나오는 여우님(?)이 정말 내 눈에도 보이길 바랫는데 ㅠㅠ
그럴리는 없었습니다 ㅠㅠ
정말 기대 하면서 사진 찍었는데 ㅠㅠ
흑.


역시 사람 그림자를 보고 밥달라고 달려온 잉어들을
배고픈 눈빛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비둘기!!!!!!!


역시 애니메이션과 사진책 등의 탓인지 몰라도.
일본식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신부양이 이상한 눈으로 카메라를 들고 기웃거리는 나를 쳐다보았지만...
몰래 촬영하고 빠른 걸음으로 도망 쳤습니다.



학사육 장에 있던 한마리가.
저를 쫄쫄 따라오길래..(이놈의 도끼병;;;;)
열심히 찍엇습니다.
날개가 있는 동물은 뭐든 이뻐 보이는 거 같아요..
(내눈 앞에서 날아다니고 걸어다니는 닭둘기만 빼고;;;)


어쨌든!!!
정문으로 나와서 .'걸어 나오면
츠루미바시(鶴見橋) 가 나오고
이 다리를 건너면 다시 시내가 나옵니다.



여기도 계속 아사히가와겠죠?
(정말 몰라서 물어 보는 말투 입니다;;;)


왠지 정감가서.





풍향계에 잘 보이진 않치만 모모타로와 원숭이와 개와 꿩이 있습니다 ㅋㅋㅋ

자!
다음번엔.
아즈시초와 오카야마 시립 오리엔트 미술관에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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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って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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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니 오늘이구나.
12시간 있으면
수업을 들을테고.
15시간 있으면 공항에 있을테고.

아직 실감 안나지만.
간다!
후후후.
그냥.

가는 구나 하는 기분!

잘 다녀 오겠습니다 ㅎㅎㅎㅎ 

함께 가요~~ ㅎㅎㅎㅎ

어느덧 다가온 출발의 날!!!!

멀고 먼!
기다림의 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ㅎ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사진 많이 찍고 와서.
많이 그려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다녀와서 게으름 신이 오지 말아야 할텐데.
제일 걱정입니다.

드디어.
가는 군요!

기다려라!! 오카야마! 구라시키!!!

후후후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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